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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 운영

'16년 12월 실적

by 현금흐름 교수 2017. 2. 6.

'16년 12월 실적


안녕하세요? '16년 12월 실적으로 인사드립니다. 새해가 밝고 첫번째 달이 거의 지난 이 시점에서 인사를 드리게되었습니다. 어느 때보다 정말 늦은 작성이라 무엇보다 스스로에게 부끄러운 것 같습니다. 한해의 마무리와 새해의 시작부터 늦은 출발이 되었습니다. 게으른 삶을 누리다가 늦어진 것이였다면 저와 이 블로그를 오신 분들에게 부끄러움이 작을 듯(?)하지만 그와 반대로 큰 사건이 두 가지가 생기는 바람에 늦어지게 되었습니다. 한 가지는 직장에서의 일로써 이미 오래 전에 예측하고 있었지만 다른 한 가지는 제가 하는 작은 사업에서 발행한 일로 예측이 안되었었던 일이였습니다. '17년 2월 중으로  두 가지 큰 사건(?)은 일면 마무리가 될 것으로 예측이 되지만 그 덕분에 저의 수준 낮은 글이 더욱 수준 낮은 글이 될 것이라 생각하니 가슴이 아프고 방문주시는 분들께 죄송한 마음 뿐입니다.


'16년 12월은 개인적으로도 큰 일이 있었지만 대한민국 헌정 역사에 중요한 일이 일어 났습니다. 대통령 탄핵 발의가 가결되었던 것입니다. 2004년 탄핵 발의 이후 약 12년만에 발생한 일입니다. 탄핵 발의 이후 더 중요한 결정들이 연달아 발생하겠지만 그 시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2년만에 이러한 큰 사건이 다시 발생하였다는 것은 그 만큼 많은 변화가 필요하고 요구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16년 12월만하여도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16년 12월 실적에서는 '16년도를 돌아보는 계기로 활용하고자 합니다. '16년도에는 두번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첫번째는 분산에서 집중투자로의 변화이며, 두번째는 Dividend House에 배당을 하지 않는 기업을 추가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연간 예상 배당금은 급격하게 요동을 치며 단순하게 보자면 '15년도 1월에 비해서 조금 상승한 수준에 불과합니다. 어림짐작으로 그래프를 보아도 2배는 상승하지 못한 수치입니다. 연간 예상 배당금의 그래프로만 본다면 지난 2년 동안 큰 성장은 없었던 것으로 여겨집니다. 


하지만, 저는 지나온 2년이 앞으로의 20년, 30년 투자 인생을 위한 중요한 기초 다지기였다고 그렇게 회상되어지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제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재미없고 가장 조용하지만 가장 강력하고 가장 믿음직한 포트폴리오가 되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누구나 알 수 있는 위대한 기업에 장기적으로 투자하는 방법이 자본주의를 살아가는 좋은 방법 중에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그리고 그 방법은 평범한 서민도 할 수 있다는 것을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며 1명에게라도 희망이 되었다고 회상되어지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그렇지 않더라도 여기는 틀린 길이라는 것을 알려줄 수 있었다고 회상되어지길 간절히 바랩봅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16년을 짧게 2가지로 마무리하고 수 많은 바램을 담아 보았습니다.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시는 분들에게도 항상 건강하시고 바라는 모든 일들이 잘 되시길 바래봅니다. 스스로 다시 다짐해봅니다. 행복의 감소로 얻어지는 자본의 성장은 원치 않습니다. 매우 부족한 글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 연간 예상 배당금 : 2,222USD


2. 지분 변동 : 없음


3. 포트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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