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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 투자

[경제] 앞으로 10년, 돈의 배반이 시작된다.

by 현금흐름 교수 2015. 6. 15.




앞으로 10년 돈의 배반이 시작된다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 지음
출판사
흐름출판 | 2012-03-23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로버트 기요사키가 말하는앞으로 10...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로 유명한 로버트 키요사키님을 이 책을 통해 만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어렴풋이 나눈 소득이 종류에 대해서 명확히 인지하게 되었고 부채와 돈에 대해서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 었습니다. 


여러 가지 말 중에 생각에 남았던 말은 "1971년 닉슨대통령 시절 금본위제폐지 이후" 라는 말입니다. 1971년 닉슨대통령시절 금본위제가 폐지되면서 사실상 달러는 돈의 기능을 상실하고 부채가 되었다는 말은 다시 한번 돈을 위해 일하는 것이 얼마나 의미 없는 일이며, 돈을 벌더라도 어떻게든 현명하게 돈을 만들어내는 자산이나 시스템을 위해 사용되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일깨우게 되었습니다. 


보통의 금융 조언이 열심히 일하고, 저축하고, 부채를 만들지 말고, 오래 일하며, 각종 연금에 가입하라는 조언이 모두 각 개인에게는 부적절한 조언이며 자본가를 위한 근로자를 만들기 위한 조언이라는 점은 자본가와 자본가가 되기 위한 사람들에게 필요한 시각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일하면서 검소하게 생활하고 저축만을 한다면 점점 증가하는 화폐로 인해 저축한 자산의 가치는 점점 하락하고 그럴수록 더욱 오래 열심히 일할 수 밖에 없는 딜레마에 빠지게 되는 것을 설명합니다. 


일반적인 금융 교육을 통해 진리처럼 받아들여지는 사실은 장기투자와 분산투자입니다. 하지만, 로버트 기요사키는 위험관리는 장기 및 분산투자를 통해 이루어지지 않으며 통제력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전합니다. 분산투자는 본인이 투자한 종목 중에서 하락하는 종목보다는 상승하는 종목이 많기를 기대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장기투자는 장기적으로 주식이 상승하리라는 믿음이지만 개인이 투자할 수 있는 기간을 약 30년으로 가정할 때 다소 위험한 기대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자들은 위험을 관리하기 위해 통제권을 확보하려고 하며 이 과정에서 약간의 수수료도 부담한다고 전합니다. 예를 들면 부동산에 화재보험을 드는 것과 주식에서 옵션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화재보험을 통해 수익을 발생시킨다기 보다는 비용으로 생각하며 위험에 대비하듯이 옵션에서도 수익을 내기보다는 비용으로 생각하며 위험에 대비하는 것입니다.


국가는 생산 활동을 하는 주체를 원하기 때문에 그 주체에게 여러가지 지원과 해택을 제공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합니다. 근로자가 아무리 많더라도 생산자가 없다면 근로자들은 일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생산자가 많고 근로자가 적다면 근로자가 우대를 받을 수 있겠지만, 기술의 발달로 인해 근로자의 수요가 점점 줄어드는 상황에서 생산자가 근로자보다 많을 수 있는 상황은 현실에서 만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이 점도 어찌보면 공급과 수요의 법칙인것 같습니다. 


부자들이 호경기나 불경기나 현금흐름을 발생하는 자산에 집중하며 그 자산을 얻기 위해 일하듯이 로버트 기요사키가 늘 현금흐름, 무한수익률, 세금 혜택에 대해서 고민하였듯이 경제적인 자유를 원하시는 분들은 이러한 방법을 찾아보시는 것도 방법인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출처 :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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