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연봉 협상 잘하는 방법 전략 꿀팁

안녕하세요. 연봉 협상 팁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연봉을 협상하는 경우는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이직하는 경우와 현직에서 매년 연봉 협상 하는 경우 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직 시 연봉을 협상하는 경우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연봉 협상이 어려운 이유, 오해?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연봉 협상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이유

 

첫번째는 불이익에 대한 걱정입니다. 아무래도 이직을 하면 다시 몇년의 기간동안 근무를 해야하는데 첫 이미지는 중요한 사항입니다. 그런데 연봉 협상을 과하게 할 경우 어렵게 합격한 회사에 미운털이 박하지 않을까 걱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회사의 입장에서도 구직자 1명을 뽑기 위해서 많은 비용과 에너지를 사용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말도 안되는 연봉 협상이 아니라면 연봉 협상 했다는 자체만으로 문제를 삼을 가능성은 낮습니다. 그러니 좀더 자신감을 가지고 임하셔도 좋습니다.

 

두번째는 자주 접할 기회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직은 자주 있어도 몇년에 한번 있는 중요한 이벤트입니다. 한번쯤 잘 준비를 해본 경험이 있더라도 몇년이 지나면 기억에서 흐려지는 것이 당연합니다. 예전에 협상했던 방법을 기억에서 되살리거나, 적어 놓았던 메모를 뒤적이기 마련입니다. 경험이 없더라도 최대한 인터넷 등 다양한 곳에서 정보를 모아서 대응 전략을 수립하면 됩니다. 미리 연습도 해보고 예상 질문에 따라서 답변 내용도 준비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세번째는 겸손과 자신감 사이의 갈등입니다.  서양 문화와 달리 동양 문화에는 겸손이라는 문화가 있습니다. 때에 따라서 겸손한것이 오히려 인정을 받기 쉬운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것은 장기적인 행동으로 자신을 보여줄 수 있을 때입니다. 연봉협상은 최종합격부터 상호간 협상이 진행되는 것이기 때문에 협상 시간이 그리 길지가 않습니다. 겸손보다는 가급적 구체적인 숫자, 논리적인 근거로 자신을 어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극적으로 어필하여도 인사담당자는 고려하여 검토하기 때문입니다.

 

2. 연봉 협상 전략

첫번째, 기준을 미리 정한다.  이직할 시에 미리 상대측 회사의 급여 수준, 평균 급여 등을 조사하면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헤드헌터를 통해서 대략적으로 어느 정도 범주에 해당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 범주를 미리 인지하고 어느 정도까지 금액 협상을 해봐야겠다는 기준을 정해놓는 것이 방법입니다.

 

또한, 본인 연봉을 기준으로 최소한 어느정도는 올라야 이직할 수 있겠다는 마지노선이 있어야합니다. 이직시 초기화되는 연차갯수, 퇴직금, 이동거리, 새롭게 적응하는데 받을 스트레스 등 종합하여 한 최소 20%는 올라야 본전이겠구나 라는 등등의 본인만의 마지노선도 정해놔야합니다. 

 

두번째, 총 금액보다는 각 항목 구성을 잘 살펴봐야 한다.  총 급여가 만족스럽다고 해도 각 급여를 구성하는 항목별 금애겡 따라서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급여를 구성하는 항목은 매우 다양합니다. 기본급 이외에도 식대, 인센티브, 수당, 복지 등등 매우 다양합니다. 예를 들어 기본급이 높다면 퇴직금이 높아집니다. 성과급이 높다면 업무에 연동되기 때문에 실제로 못받을 수도 있습니다. 구직자 입장에서는 최대한 고정성 연봉을 높히고, 회사 입장에서는 최대한 낮추고 변동성 부분을 고정적인 것처럼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래 예시는 제가 실제로 이직할 당시 비교 했던 연봉 비교 테이블입니다. 기본급, 식대, 초과근로수당, 성과급, 복지포인트, 기념일 상품권, 휴가비, 연차수당 등 수 많은 항목을 최대한 비교하려고 했습니다. 사전에 미리 다 알 수는 없지만 중요한 것들은 물어보면 알려주기도 하고, 오히려 회사 측에서 연봉 비교를 위해서 현재 직장의 복지 수준 등을 물어보기도 합니다. 

 

또한, 실수령액 기준으로 얼마가 인상되는지를 기준 삼아야합니다. 연봉은 많이 오른 것 같은데 오른 만큼 세금도 있기 때문에 실제 체감하는 인상 효과를 확인하는게 좋습니다.

2023년 급여 및 연봉테이블 알아보겠습니다. 급여 공제내역 실수령액 상세 연봉협상 이직협상 활용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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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요구하는 연봉 인상에 대한 근거를 최대한 준비한다.   연봉을 요청하려면 그에 맞는 근거를 최대한 제시하면서 설득하는게 중요합니다. 지금 회사 연봉이 1,000만원이고 만약에 지금 회사를 계속 다닌다면 과거 및 현재의 인사고과가 A이기 때문에 내년에 진급이 거의 확실시 된다. 또는 동종업계에서의 받는 처우, 현재 직장에서 받는 고정성 복지 혜택 (추석, 설날 상품권, 식대 지원, 교통비 지원 등등 최대한 끌어 들인다) 을 이야기 하면서 이직하는 회사에는 없는 복지 혜택에 대해서 연봉에 포함해야한다는 논리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3. 연봉 협상 사례

저는 실제로 이러한 다양한 전략을 종합적으로 사용하여서 실제로 헤드헌터가 예측해주었던 연봉보다 높은 수준으로 협상을 완료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의 직장에서의 승진만으로는 연봉을 급격히 인상시키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직을 통해서 나의 능력을 진정으로 더 필요한 곳으로 이직하면서 좋은 성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혹시 2023년 기준 연봉 실수령액이 궁금하실 경우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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