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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 운영

'16년 4월 실적

by 현금흐름 교수 2016. 5. 5.

'16년 4월 실적


'16년 2분기 첫 실적 보고서인 4월 실적 보고서 입니다. 역시나 늘 그렇듯이 특별할 것이 없는 부족한 보고서입니다.


'16년 4월에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역사에 중요한 날이 있었습니다. 모두 아시는 20대 총선이 바로 그것입니다. 많은 국가들은 국민에게 동등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권리를 통해서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은 동등한 투표권 행사를 통해서 스스로가 원하는 나라를 만들어줄 수 있을 것 같은 대리인(국회의원, 대통령 등)을 선출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 4년에 한번이라도 그 대리인들은 대한민국 국민을 위한다고 이야기합니다. 보완이 많이 필요하겠지만 나쁘지 않은 시스템이라고 생각합니다. 핵심은 모든 국민이 투표권을 보유하고 있고 이 권리의 행사를 통해 대리인이 선출된다는 것입니다. 


저희가 살고 있는 사회에는 이러한 민주주의의 모습 이외에 다른 중요한 모습이 있는 것 같습니다. 바로 자본주의입니다. 다만, 자본주의는 민주주의와 조금은 다른 모습이 있는 것 같습니다. 민주주의의 모습에서 모든 사람은 동등하게 한 사람은 한 투표권을 부여받지만 자본주의에서는 자본이 많은 사람은 더 많은 영향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 영향력이 행사되는 순간이 바로 민주주의의 대선과 총선과 비슷할 수 있는 주주총회입니다. 이 주주총회를 통해서 기업의 대표(주주의 대리인)이 선출됩니다.


이 주주총회에서는 철저히 자본의 비율만큼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으며, 한 사람이 여러 사람의 영향력보다 더 강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모든 사람이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으며 관심이 있는 소수의 사람(투자자)만이 영향력을 행사합니다. 하지만, 자본주의에서 살아가는 모든 사람은 기업의 영향력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주인으로서 관심을 가지는 사람(투자자)은 적은 것 같습니다. 


노동과 자본으로 구성된 자본주의에서 노동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지만,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노동력의 대체재가 급격히 증가하는 만큼 노동력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자본에 대한 관심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악덕한 기업을 향한 불매운동도 기업을 바꾸는 효과적인 방법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주주가 되어 투명하고 깨끗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주주총회에서 관심과 영향력을 행사한다면 이 또한 효과적으로 기업을 바꾸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많은 분들이 노동뿐만 아니라, 자본에도 관심을 가지게 된다면 대한민국의 기업이 더욱 투명해지고 더욱 경쟁력을 가지게 되는 많은 계기 중에 한 가지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특별할 것도 없는 보고서이지만 여기서 마무리를 하고 5월 실적 보고를 통해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 연간 예상 배당금



2. 지분변동

   ○ Wells Fargo & Company(WFC) 82 Shares 매입

   ○ International Business Machines(IBM) 38 Shares 매입


3. 포트폴리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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