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삼성그룹의 현재 회장은 이재용 회장입니다. 선대 회장들에 이어서 현재 삼성그룹을 3대째 이어서 경영하게 되었습니다. 2021년도에 이건희 회장이 타계한 후, 2022년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본격적인 삼성그룹 회장으로서 경영을 시작하였습니다.
이건희 회장이 보유한 삼성그룹 관련 재산은 약 19조 원에 달했습니다.
승계과정에서 이 부분을 갑작스럽게 상속받게 되었기 때문에 총수일가는 상속세 부담을 위한 현금 마련에 비상이 걸릴 수밖에 없습니다.
승계로 인한 상속세
이외에 미술품, 부동산 등을 포함하여 삼성그룹 일가가 납부해야 할 상속세는 약 12조 원으로 추산되었습니다.
12조원에 대해서 최초 2조 납부 후 5년 연납을 신청하더라도 연간 2조 원을 납부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상속세 납부를 위한 재원 마련
삼성그룹 회사들, 특히 이재용 회장 등 총수일가가 배당을 받을 수 있는 것과 관련이 있는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전자 등은 특별배당과 잉여현금흐름의 50%까지 배당을 증가한다는 등의 배당 정책을 주주환원이라는 핑계로 바삐 발표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지배주주의 현금 필요성이 배당에 얼마나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있습니다. 2020년 10월 이건희 회장 타계 후 바로 다음 연도에 각 상장사들이 특별 배당을 발표했습니다.
삼성생명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물산, 전자, SDS를 중심으로 총수 일가는 약 1.6조원의 주식담보대출을 실행하였습니다.
이자가 상승되는 상황을 고려한다면 연 7% 고려 시에 연간 1,200억 수준의 이자 부담이 발생합니다.
해당 이자를 종합소득세가 고려된다면 연간 2,400억 수준의 수입이 발생하거나 이미 재산으로 있어야 합니다. 종합소득세 과세표준은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해 주시면 됩니다.
각 계열사별로 대출등의 현황입니다.
회사 | 주식등의 수 | 대출금액 | 채무자 | 이자율 | 담보 유지비율 |
물산 | 2,206,000 | 150,000,000,000 | 이부진 | 5.65 | - |
물산 | 2,450,000 | 180,000,000,000 | 이부진 | 3.47 | 110 |
물산 | 1,164,000 | 80,000,000,000 | 이서현 | 5.64 | - |
물산 | 2,524,000 | 180,000,000,000 | 이서현 | 3.47 | 110 |
물산 | 740,311 | 64,000,000,000 | 이서현 | 6 | 140 |
전자 | 4,876,000 | 190,000,000,000 | 홍라희 | 5.48 | - |
전자 | 4,705,000 | 200,000,000,000 | 홍라희 | 5.64 | - |
전자 | 2,800,000 | 100,000,000,000 | 이부진 | 6 | 140 |
전자 | 1,400,000 | 50,000,000,000 | 이부진 | 6 | 140 |
전자 | 2,100,000 | 70,000,000,000 | 이부진 | 5.95 | 140 |
전자 | 6,842,000 | 285,000,000,000 | 홍라희 | 3.47 | 110 |
전자 | 6,282,000 | 175,000,000,000 | 홍라희 | 4.9 | 140 |
전자 | 3,253,000 | 100,000,000,000 | 이부진 | 4.5 | 140 |
SDS | 150,000 | 13,000,000,000 | 이서현 | 3.3 | - |
SDS | 96,000 | 8,300,000,000 | 이서현 | 3.50 | - |
SDS | 358,000 | 25,800,000,000 | 이서현 | 3.26 | - |
합계 | 24,021,311 | 1,671,100,000,000 |
배당 필요 금액
과세표준을 대략적으로 적용하였을 때는 총수일가에 연간 2,400억원 이상의 배당이 지급되어야 합니다. 이에 따라서 총수 일가가 현금을 받을 수 있는 회사 중심으로 배당의 확대가 진행된 것입니다.
삼성물산, 삼성전자, 삼성생명 등이 그렇습니다.
종합
- 고 이건희 회장의 상속으로 인해서서 필요한 현금을 고려하면 삼성그룹은 전체적으로 현금 배당을 해서 총수 일가에게 현금을 지급해야 합니다.
- 해당 현금으로 삼성그룹 총수 일가의 상속세를 처리해야만 그룹을 경영권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 그렇기 때문에 삼성그룹은 배당을 증가시킬 수밖에 없습니다. 삼성그룹 총수 일가는 지배력 유지를 위해 지분 매각은 최대한 보류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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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삼성그룹 이재용 회장, 총수 일가 승계, 상속세, 주식담보대출 필요 현금, 배당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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