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고 손에 잡기 쉬운 크기의 책입니다. 깔끔한 표지는 간략하지만 강력한 메세지를 담고 있을 법한 느낌을 보여줍니다. 내용은 사업에 실패하여 3억의 빚을 가진 한 가장과 할아버지와의 대담을 통해서 메세지를 전달합니다.
대담과 이야기를 통해 돈에 대한 통찰력과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모두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할아버지의 메세지 중 기억에 남는 것은,
돈은 신용으로부터 나온다.
돈은 대부분 자산 또는 자산의 가치로부터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사람이 어떤 경험과 삶을 살았는지에 대한 신용으로부터 나오는 경우가 있는 점을 저자는 설명합니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 그런 사례를 이야기를 통해 직접 확인할 수가 있었습니다. 실패 역시 신용이 될 수 있었습니다.
돈에 지배를 받지 말것.
종종 돈을 벌기 위해, 돈 자체에 목적을 가지고 살다보면 더욱 소중한 것을 잃게 사례를 종종 접하게 됩니다. 물론,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 대부분의 삶에 영향을 미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고 책에서는 그런 메세지를 전해주고 있습니다.
책에서 저자는 돈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하지도, 돈이 중요하지 않다고 이야기 하지도 않는 것 같습니다. 돈이 삶에 영향을 미치는 중도의 자세를 이야기를 통해 이해하기 쉽고 명쾌하게 전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돈에 대한 속성과 부자의 그릇 그리고 감동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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