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배당 투자

금호석유화학 실적발표 배당금 지급일 사업모델 성장전략 최대주주 지배주주 지배구조 승계 배당금 역사 배당 정책 자사주 소각 역사 주주환원

by 현금흐름 교수 2023. 2. 9.
목차
  • 배경
  • 사업모델
  • 최근실적 및 미래 성장
  • 지배구조 : 지배주주, 승계, 외국인 보유 비율
  • 배당에 관련된 사항 : 최근 배당 및 지급일, 배당 역사, 정책 등
  • 주식수 변동에 관련된 사항 : 소각, 유상증자 등
  • 주주환원 종합 : 배당, 자사주 소각 내역 종합
사업모델

금호석유화학은 석유 및 화학 산업을 집중적으로 연구 개발 및 제조, 판매하는 회사입니다.

합성 고무 가 매출의 52%, 합성수지가 30%로 전체 매출의 총 80% 정도를 차지합니다. 탄소나노튜브(CNT)는 매출이 작지만 미래 먹거리로 고려되고 있습니다.

최근 실적 및 미래 성장
최근 실적

22년은 작년 대비 매출은 6% 감소, 영업이익은 52% 감소, 당기순이익은 48% 감소하였습니다.

매출 대비 영업이익이 급격히 감소한 것은 판매가격의 감소, 또는 원자재 값의 인상을 최종 고객에게 전가하지 못한 결과입니다. 공시에 따르면 글로벌 경기 침체로 수요 부진에 따라 판매 및 스프레드 감소한 것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구분 금액 변동
매출 약 8조 원 약 6% 감소
영업이익 약 1.4조 원 약 52% 감소
당기순이익 약 1조 원 약 48% 감소

 

미래 성장

IR 자료를 통해서 발표된 각 사업 부분의 23년 1분기 전망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합성고무는 중국의 신규 공장 가동 지연 등으로 시장 가격은 강세를 유지하고, 고부가 제품 중심으로 수익성 방어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합성수지는 중국 정기보수로 인한 공급감소로 가격 상승 전망되고 있습니다. 중국 리오프닝에 따른 점진적 수요 회복 확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외에 페놀유도체, EPDM/TPV, 기타는 가격 및 수요게 약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배구조
지배주주 내역

박철완 외 16인이 약 26%의 지분을 보유한 상황으로 1대 주주입니다. 하지만 금호석유화학은 가족 간에 경영권 경쟁을 진행한 바가 있습니다.

항목 지분율 최종변동일
박철완(외 16인) 26.06 2022-12-23
자사주 17.91 2022-10-11
국민연금공단 6.49 2022-12-12
장영찬 0 2020-02-24
이택영 0 2020-01-31
이필웅 0 2020-03-13
 
우선, 박찬구 회장과 박준경 부사장간은 부자지간입니다. 이 둘의 지분의 합계가 약 16% 입니다. 
그리고 박철완 상무의 지분이 약 10%입니다. 박준경 부사장과는 사촌관계입니다. 단일 주주로는 가장 높은 지분율을 가지고 있지만, 부자지간의 지분 합계보다는 적은 상황입니다.
이 두 주체간에 형제의 난에 이은 조카의 난이 진행된 것입니다.
더불어, 박찬구 회장과 박준경 부사장의 지분의 합계가 16%에 불과하기 때문에 언제든 위협적인 2대 주주가 생길 수 있으며, 그 제3의 주주는 박철완 상무와 연대한다면 아주 쉽게 경영권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즉, 박찬구 회장, 박준경 부사장 일가는 1대 주주를 유지하면서도 소액주주의 지지가 매우 필요한 상황입니다.
주주환원의 소통에 노력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외국인 보유비중 및 유동주식 비율

외국인 보유율은 23년 2월 기준으로 약 22% 수준으로, 외국인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유동주식 비율은 약 56% 수준입니다. 외국인 투자자의 관심을 매우 받고 있습니다.

(유동주식 비율 : 전체 주식 - 최대주주, 자사주, 보호예수, 정부기관(5%) 이상 등)

지배주주의 승계

박찬구 회장은 박준경 부사장에게 승계를 하기 위한 사항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하지만, 박찬구 회장, 박준경 부사장 모두 지분이 적기 때문에 승계보다도 안전적인 경영권 확보에 노력을 기울어야 합니다.

지배주주의 주식담보대출에 관한 사항

박찬구 회장, 박준경 부사장, 박주형 상무 모두 주식을 담보로 대출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금호석유화학은 지배주주의 이자 부담 차원에서도 적극 배당을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약 630억 원으로 이자율은 갱신 시 높아진다고 가정한다면 연간 44억 원의 이자지급이 필요하며, 종소세까지 고려한다면 약 90억 원의 배당 수입이 필요합니다. 

작년과 같이 주당 10,000원을 배당한다면 약 2,800억 원이 배당에 사용되며 지배주주에게는 약 450억 원이 지급됩니다. 

구분 금액(억원) 비고
지배주주 대출 총액 629   
지배주주 이자 총액 44  연 7% 가정
지배주주 필요 금액 88  종소세 50% 반영

 

주식담보대출 내역
연번 주식등의 수 대출금액 채무자 이자율
1  640,000 2,500,000,000 박찬구 1.91
2  250,000 10,000,000 박찬구 2.51
3  2,029 - 박찬구 -
4  100,000 450,000,000 박찬구 2.08
5  200,000 2,000,000,000 박찬구 2.21
6  68,722 150,000,000 박찬구 2.12
7  150,000 5,000,000,000 박찬구 1.88
8  410,000 7,800,000,000 박준경 1.92
9  100,000 3,000,000,000 박준경 2.07
10  858,340 26,350,000,000 박준경 1.86
11  350,000 7,250,000,000 박준경 1.86
12  464,780 4,200,000,000 박준경 2.48
13  68,510 2,000,000,000 박주형 2.01
14  68,510 950,000,000 박주형 1.95
15  38,014 400,000,000 박주형 2.12
16  110,000 800,000,000 박주형 2.12
합계 3,878,905   62,860,000,000     

 

배당에 관련된 사항
배당 역사

1993년의 배당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중간에 배당이 중단된 사항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경기에 영향을 받는 산업이기 때문에 2002, 2009년 등 글로벌 경기 침체 시절에 배당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배당은 12년간 연속으로 지급하였으며 최근 2017년도부터 배당이 급격히 증가하는 상황입니다. 2022년도 배당은 결정된 바가 없습니다.

연도 금액 전년 대비 성장율
1993 500  전년도 내역없음
1994 500  0%
1995 500  0%
1996 500  0%
1997 450  -10%
1998 350  -22%
1999 250  -29%
2000 300  20%
2001 300  0%
2002 -  -100%
2003 250  전년도 내역없음
2004 500  100%
2005 650  30%
2006 700  8%
2007 750  7%
2008 750  0%
2009 -  -100%
2010 1,000  전년도 내역없음
2011 2,000  100%
2012 2,000  0%
2013 1,500  -25%
2014 1,500  0%
2015 800  -47%
2016 800  0%
2017 1,000  25%
2018 1,350  35%
2019 1,500  11%
2020 4,200  180%
2021 10,000  138%
2022 10,000  0%
 

최근 3년간 성장율이 가장 높으며 해당 실적이 전체기간의 성장률을 올리는 효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구분 내용
배당시작 1993
배당연속시작 2010
배당마지막 2021
배당연속연수 12
기간 연평균성장 26%
최근 3년간 성장률 162%
최근 5년간 성장률 79%
최근 10년간 성장률 32%
 
배당 정책

당사의 배당정책은 22년 3월에 공시한 바가 있습니다.

별도 실적 기준으로 당기순이익의 25~35% 수준을 주주환원 재원으로 고려한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 시설투자가 필요한 산업인 점을 고려하면 나쁜 환원 수준은 아닙니다.

배당은 20~25% 수준, 자사주 소각은 5~10% 수준입니다. 자사주는 이미 보유하고 있는 물량이 있기 때문에 소각에 추가적인 현금이 필요하지는 않을 것으로 고려됩니다.

더불어 동사는 2016년 부터 2020년까지 차등배당을 지급할 정도로 소액주주의 지지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주주소통에 우수한 회사입니다.

주식수 변동에 관련된 사항
자사주 소각

자사주 소각은 최근에 21년, 22년에 진행하였습니다.

22년에는 1,500억원 수준의 자사주를 소각하였습니다. 21년에는 315억 수준의 자사주를 소각하였습니다.

유증, CB 등

최근 유증 또는 CB로 인한 자본금 변동은 없습니다.

변동일 종류 변동주식수 변동후자본금
2022/09/27  이익소각(보통) : 약 1,500억원 -981,532  167,456 
2021/12/22  이익소각(보통) : 약 315억원 -171,847  167,456 
2011/12/08  CB전환(국내)(보통)  5,043,244  167,456 
2004/04/26  자사주소각(보통)  -3,944,300  151,027 
2001/01/04  기업합병(보통)  8,969,610  169,037 
1992/09/30  유상증자(주주배정)(보통)  4,900,000  124,189 
1992/08/25  무상증자(보통)  1,812,534  99,689 
1991/08/30  유상증자(주주배정)(보통)  4,100,000  90,627 
1990/09/11  무상증자(보통)  871,509  68,109 
1990/08/21  유상증자(주주배정)(보통)  2,750,000  63,752

 

주주환원 종합

자사주 소각도 정례화가되어 진행 중입니다. 2021년은 자사주 소각포함하여 총 3,100억 원 수준 주주환원입니다.

별도당기순이익 기준 32%의 환원입니다. 22년 배당금은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일부 언론을 통해서는 주당 14,000원을 지급할 것이 관측되었습니다. 결산 공시에 공시되지 못한 점은 아쉽습니다.

연도 배당총액(백만원) 소각총액(백만원) 합계(백만원)
2021 280,856  31,534 312,390 
2022 미 확정 150,000 150,000 
종합 의견

동사는 박찬구 회장 취임이후에 석유 및 화학 영역에 집중하여 경쟁력을 강화하는 모습입니다. 경영권 경쟁, 주식담보대출로 인해서 당분간은 배당 정책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동기가 있습니다.

금호석유화학의 주주환원과 함께하는 지속성장을 응원합니다.

혹시 이 글이 조금 도움이 되셨다면 좌측 하단에 공감버튼 클릭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

이상으로 금호석유화학 22년 실적발표 배당금 지급일 사업모델 성장전략 최대주주 지배주주 지배구조 승계 배당금 역사 배당 정책 자사주 소각 역사 주주환원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댓글